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최고위원,
- 이 최고위원, “역대급 자영업자 폐업, 고용시장 빙하기, 자살률 최대치...지금은 국가비상사태”
“양극단으로 갈리어 싸우는 정치권에게 민생문제는 뒷전”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불안한 환율 상승률과 경기 불황으로 인해 흔들리는 한국경제와 민생을 논의해야 할 상황에 헌법재판관 임명과 윤석열 석방을 둘러싼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정치권을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자영업자 폐업과 관련하여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의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1997년 IMF 당시의 590만 명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며 두 달 사이 20만 명이 폐업을 선택했고 통계 최초로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의 비율이 20%도 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고용시장 또한 지난해 도·소매와 건설 등 내수 관련 업종에서만 16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 신청자가 1년 전보다 25% 늘어난 11만 7천여 명이며 지급액은 1조 700억 원을 초과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하루가 다르게 고달파지는 민생을 두고 이 최고위원은 “작년 한 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수만 1만 4천여 명이다. 국가비상사태이다”라며 “정치권은 하루라도 빨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감대가 형성된 정책을 중심으로 추경을 서두르고 상황에 따라 규모를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모 아니면 도 식의 극단주의로 빠져버린 정치권을 향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