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토스테이, 2025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매출 27% 성장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2-18 09:15:53

기사수정
  • 전국 매장에서 무제한 세차 가능한 ‘올패스(ALL PASS)’ 구독으로 세차 시장 혁신 주도
  • 친환경 차량 증가와 함께 세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프리미엄 자동세차 브랜드 오토스테이가 국내 세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실적에 따르면 오토스테이는 2025년 1월 전년 동월 대비 약 27%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매장당 월평균 매출 1.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월 1만 대 이상의 고객이 세차를 이용한 결과로, 국내 자동 세차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오토스테이는 2025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매장당 월 매출 27% 성장을 기록했으며, 월평균 매출 1.1억원을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오토스테이의 빠른 성장세가 친환경 차량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1월 발표한 통계 조사를 통해 2024년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29만8000대로 전년 대비 1.3%(34만9000대)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내연기관 차량 등록 대수는 2337만 대로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친환경 자동차 등록 대수는 274만6000대로 1년 새 62만6000대 증가해 전체 신규 등록 차량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주유소 세차를 이용하던 고객이 주유소를 떠나 새로운 세차 방식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연스럽게 신차 구매 고객층이 차량 보호 및 유지·관리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자동세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원인으로 보인다.

 

오토스테이는 지난해 5월 자체 개발한 세차 기계를 통해 노터치와 브러시 방식 중 고객이 원하는 공정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앱 기반 결제 및 예약 시스템과 구독형 세차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24년 하반기 가맹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8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서대구역 점주 강성진 씨는 인터뷰를 통해 “오토스테이의 체계적인 지원과 기술 기반 운영 시스템 덕분에 안정적인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향후 더 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이끈 오토스테이 장경수 대표는 “고품질 세차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보장하겠다”며 “전국 세차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패스(ALL PASS)’ 구독에 대한 오토스테이만의 독보적인 특허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차 시장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토스테이는 가맹점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세차장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점주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명 대통령 “K-컬처, 미래 핵심산업”…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촉식에서 민관 공동위원장과 위원 39명을 위촉하고, 대중문화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 업계 대표 민간 전문가 26명과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
  2. 기초질서 무너진 도시…쓰레기 투기·노상방뇨 등 경범죄, 하루 235건 적발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경범죄 적발이 급증하면서 일상 속 기초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235건꼴로 범칙금이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6월) 경범죄 범칙금 부과 건수는 총 24만 4,228건으로, 부과 총액은 1...
  3. 광복 80주년 한글 특별전 ‘말모이’, 베를린서 개막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글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기억을 담은 특별전 ‘말모이’가 베를린에서 막을 올렸다.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10일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한글 특별전 ‘말모이’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통해 독립의 기억과 평화의 가치를 ...
  4. 김영진 의원 "먹튀주유소 675억 탈세, 실제 추징은 1% 불과" 먹튀주유소가 최근 5년간 675억 원 규모의 세금을 탈루했지만, 실제 추징된 금액은 6억 7600만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먹튀주유소는 면세유를 불법 유통한 뒤 세금을 내지 않고 폐업하는 주유소를 뜻한다. 주로 임차 형태의 휴·폐업 주유소를 활용하며, 수 개월간 불법 판매를 벌인 뒤 운영자가 잠적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세무상...
  5. 문진석 의원 “드론은 98대, 인력은 18명… 점검 실적도 뒷걸음” 한국도로공사가 98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운영할 인력이 18명에 불과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총 98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드론은 무게에 따라 2종(7~25k...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