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계약 개시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2-14 09:30:46

기사수정
  • DK 에디션,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개발한 아이오닉 5 N 전용 튜닝 패키지
  • 글로벌 50대 한정 판매 … 21일부터 N 퍼포먼스 Shop 홈페이지 통해 사전계약 실시
  • 구매 고객 대상 ‘츠치야 케이지’와 함께하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 ‘N x DK Track Day’ 초청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이하 DK 에디션)’는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DK 에디션’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현지 서킷과 와인딩 코스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개발해 화제가 됐고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이름을 따왔다.

 

DK 에디션은 ▲ 두랄루민 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 기존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혀 제동력을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 휠과 타이어 안착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 휠과 타이어의 슬립 현상을 최소화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 ▲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로워링 스프링 등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전용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자동차는 DK 에디션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 카본 사이드 스커트 ▲ 카본 리어 디퓨저 ▲ 카본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 츠치야 케이치의 상징적인 색상인 녹색으로 도장된 가니쉬 ▲ DK 에디션 전용 엠블럼 및 데칼 ▲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 등 전용 외장 파츠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아이오닉 5 N 전용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은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50대 한정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4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전 계약 희망 고객은 21일부터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Shop(숍)’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앞서 사전 계약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은 고객은 14일부터 `N 퍼포먼스 Shop(숍)`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DK 에디션 카탈로그와 사전 계약 시작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사전 계약 고객 대상으로 3월 말 DK 에디션이 장착된 아이오닉 5 N 실차를 전시하고 개발 스토리와 성능에 대해 안내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정식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을 츠치야 케이치와 직접 만나서 모터스포츠와 DK 에디션 개발 과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운전 경험을 할 수 있는 “N x DK Track Day”에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DK 에디션은 일본 내 트랙과 일반 도로, 와인딩 코스 등 다양한 조건에서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고성능 파츠들을 테스트했다”며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츠치야 케이치가 함께 DK 에디션을 완성했고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특화 에디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작년 12월에 50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아반떼 N TCR 에디션’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은 아반떼 N에 주행 성능 개선 품목과 내·외장 상품을 적용해 출시한 모델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명 대통령 “K-컬처, 미래 핵심산업”…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촉식에서 민관 공동위원장과 위원 39명을 위촉하고, 대중문화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 업계 대표 민간 전문가 26명과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
  2. 예스24 크레마클럽 X 스트리밍하우스 더휴일 ‘북케이션’ 프로모션 오픈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의 이북(eBook)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과 스트리밍하우스의 워케이션 브랜드 더휴일이 ‘북케이션’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도심 속 사무실을 벗어나 일과 휴식의 공존, 독서를 통한 지적 확장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더휴일에서 워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 지역에서 이용...
  3. 기초질서 무너진 도시…쓰레기 투기·노상방뇨 등 경범죄, 하루 235건 적발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경범죄 적발이 급증하면서 일상 속 기초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235건꼴로 범칙금이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6월) 경범죄 범칙금 부과 건수는 총 24만 4,228건으로, 부과 총액은 1...
  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판매 개시 현대자동차가 1일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의 결합으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오닉 6 N은 강력...
  5. 승가원 ‘2025년 행복나눔바자회’ 성황리 개최… 14개 기업 후원 참여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2025년 9월 24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시민 수백여 명이 방문해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연 △대영지에프 △더스킨팩토리△라이브스토어 △라이클 △로로벨 △리리컴퍼니 △블랭크코퍼레이션 △베니토 △에스제이캠 △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