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정부는 2월 13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1차관(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88차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과 의료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 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지자체 운영 현황 ▲부처별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2월 1주 기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환자 수는 95,105명으로 평시(95,981명)와 유사한 수준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도 평시 대비 101.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전국 412개 응급실 중 410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며, 중증·응급질환 진료가 가능한 권역·지역센터는 181개소 중 평균 100개소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응급실 내원 환자는 평시 대비 76.2% 수준으로 감소했다.
정부는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일반병상 3,620개를 감축하는 대신 중환자실 112개를 증설하는 등 중증·응급 중심 의료체계로 개편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병원 간 전문의뢰 건수는 56%, 전문회송 건수는 233% 증가했으며,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2개 병원이 전문의뢰 환자 전용 진료시간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신속한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2차병원 구조전환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비급여·실손보험 개편,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법안 마련 등도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의료 정상화와 전공의 개개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의료계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의료계가 지금이라도 대화와 협의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