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7일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 겨울방학 특강’ 첫째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학기 중에 ‘즐요일’을 경험한 학생뿐만 아니라 평소 ‘즐요일’에 관심 있던 어린이들에게도 신청 기회를 제공해 7일과 14일 특강에 500여 명이 접수했다.
샘표가 지난 7일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 겨울방학 특강` 첫째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샘표는 2023년부터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즐요일’ 프로그램은 사회성 발달, 자존감 상승, 소근육 발달 등 정서적·신체적으로 이점이 많다고 알려진 요리를 함께 즐겨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요리하면서 성취감을 맛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 효과도 크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5점 만점에 평균 4.8점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서울 경기 지역 내 20개 넘는 초등학교가 함께 했으며,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 참여 주체도 늘어나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과 신청자들의 가정에서 동시에 열린 ‘즐요일 겨울방학 특강’에서는 삼각김밥과 로제 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만들어 반응이 뜨거웠다. 칼과 불 사용은 최소화하면서도 요리의 완성도를 해치지 않는 레시피 덕분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요리를 주도했다.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우리맛 연구원이나 새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냉장고 속 재료로 ‘순두부 계란 수프’를 만들어 맛보고는 감탄하며 뿌듯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이 많았다.
특강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요리를 직접 해보니 뿌듯하고, 사먹는 것보다도 내가 만든 요리여서 더욱 맛있었다’, ‘아이들이 방학 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즐요일 덕분에 행복한 추억이 생겨서 가족 모두 즐요일 찐팬이 됐다’, ‘편식이 심한 아이가 즐겁게 요리하고 음식을 맛있게 먹어서 놀랐다’, ‘요리 과정이 위험하지 않고,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좋았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샘표는 즐요일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참여 문의도 계속 이어져 처음으로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학특강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무척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가 가족과 함께 요리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