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서울시는 한파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월 7일 새벽까지 강력한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및 시설 운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파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월 7일 새벽까지 강력한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및 시설 운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로 인해 서울 동북권에는 한파경보, 동남·서남·서북권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월 7일 이후 서울의 최저기온은 △7일 -12℃ △8일 -12℃ △9일 -9℃ △10일 -8℃로 예보되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월 6일 하루 동안 한랭질환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올겨울 서울에서 총 27명(전국 247명)이 한랭질환을 겪었으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2월 6일부터 7일 새벽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29건이 발생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었다. 올겨울 총 174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한파 취약계층 19,323명을 대상으로 돌봄 활동을 강화했다. 거리 노숙인 1,958명, 독거 어르신 17,305명, 쪽방 주민 60명에게 임시주거 지원(52명), 응급잠자리(442명), 무료 급식(1,424명), 무료 진료(40명) 등의 지원을 제공했다.
한파 쉼터도 7,114개소 운영 중이며, △기후동행쉼터(505개소) △한파 쉼터(1,360개소) △한파 응급대피소(90개소) △한파 저감시설(5,159개소)이 포함된다. 한파 응급대피소에는 총 35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동안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제설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보행 및 차량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