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 · 사회 · 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년 동안 경기도가 어떤 미래상을 그릴 것인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비전을 ‘함께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경기도’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 17개 목표를 확정했다.
6대 전략에는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확립, 자연기반 회복력 강화, 포용과 배려의 복지공동체 조성, 삶의 질 중심 도시정책 추진, 소통·협력 기반 자치공동체 구축, 미래지향적 사회기반 구축과 기회 창출 등이 포함됐다.
각 전략별 이행방향은 17개 목표와 65개 추진계획으로 세분화했으며, 구체적인 지표와 과제를 제시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행력을 위한 운영 체계도 마련했다. 경기도는 2년 주기로 도민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표를 담당하는 관계부서와 협업해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이행 체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는 정책의 지속성과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경기도가 향후 20년 동안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둘 것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방향지표가 된다”며 “도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수립한 계획인 만큼 실행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며 경기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는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동희 도의원, 윤재영 도의원,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 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위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도민과 민간 전문가,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심의·자문 기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