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평택 포승지구에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3곳과 총 4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첨단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평택시, 경기도의회 관계자,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진행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평택시, 경기도의회 관계자,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오성머티리얼㈜, ㈜선일솔루션, 코리아와이에스㈜ 등 3곳으로, 총 2만2천㎡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용 방열시스템, 차량 외장·액세서리 신품, 첨단 전장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2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오성머티리얼은 방열판·히트파이프 등 열관리 부품 전문기업으로, 친환경차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입주 기업인 조양메탈㈜과의 협업을 통해 소재 공급부터 가공·생산까지 이어지는 일원화 공정 체계를 구축해 생산 효율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일솔루션은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사이드스텝·엠블럼·범퍼 등을 공급하는 외장부품 전문기업으로, 포승지구 내 생산 확대를 통해 완성차 산업과의 연계성을 높일 전망이다. 코리아와이에스는 초음파센서, 무선충전코일, 스위치 등 첨단 전장부품을 생산하며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김능식 경기경제청 청장은 “이번 협약은 포승지구가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포승지구는 현대모비스, TOK, 에어프로덕츠, 대운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이 이미 입주해 있으며, 평택항과 인접해 수출입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을 갖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이를 기반으로 포승지구를 첨단 모빌리티·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 중이다.
이와 함께 현덕지구에서는 앵커기업 유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흥 배곧지구는 서울대병원(2027년 개원 예정)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및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 거점으로 개발되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지구 추가 지정도 추진되며, 로봇·AI 분야 R&D 협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경제청은 포승지구 입주기업 협의체를 운영하며 애로사항을 상시 파악하고 규제 개선을 지속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