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기도는 지난 18일 반려마루화성에서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열고 반려동물 입양가족과 도내 반려인 약 300명이 함께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반려마루화성에서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열고 반려동물 입양가족과 도내 반려인 약 300명이 함께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와 반려마루화성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반려견 입양가족 100여 팀이 청·백 팀으로 나뉘어 ‘마루청백전’을 펼쳤다. 이어달리기, 기다려 게임, 신문지 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반려묘 입양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반려동물 보습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입양 전후 사진 콘테스트, 훈련 및 수의상담, 위생미용, 산책로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려동물 보습밤 만들기’ 체험은 보호자들이 직접 천연 재료를 활용해 반려동물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보습제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함께 교육적 의미도 더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미용봉사단 ‘리루’가 참여한 무료 미용 서비스는 입양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입양자 김민경 씨는 “반려견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입양가족들이 다시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반려마루를 중심으로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 반려마루(여주·화성)에서는 총 513마리의 유기동물이 새 반려가족을 만나 입양됐으며, 도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보호, 책임 있는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