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경기도는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열린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路)’의 일환으로 그림책 공연과 전통공연, 북버스킹이 어우러진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천권으로(路), 인생을 바꾸는 평생독서’ 비전 아래 마련됐다.
낮 12시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중석이 ‘함께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기 공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그림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고, 어른과 아이 모두 따뜻한 이야기 속에 공감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아람누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 마당극’이 펼쳐졌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래동요, 수수께끼 공연 등 전통문화와 북버스킹이 어우러지며 현장을 찾은 약 70명의 도민들이 주말 나들이와 함께 독서의 재미를 즐겼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천권으로(路)’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의 평생독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연중 북버스킹, 명사 초청 강연,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고양 행사 또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향후 지역 도서관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천권으로’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독서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