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이 키우고, 청소년이 만든다…10월, 서남 비전 스테이지 OPEN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10-18 09:18:28

기사수정
  • 서울시 서남권역 청소년종합지원센터, 10월 청소년 축제
  • 55개 서남권 기관이 하나 되는 날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시 서남권역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서 관악구와 동작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등 7개 자치구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0월 축제 포스터

이를 바탕으로 10월 한 달 동안 서남권 내 여러 청소년 기관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를 함께 알리고 지원하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서남권역 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45개 청소년기관, 4개 복지관, 6개 경찰서·소방서 등 총 55개 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축제 ‘서남권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다시숲, AI와 꿈꾸는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마당(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남권 청소년시설이 힘을 모아 기후 환경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남권 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쉽고 즐겁게 이해하며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서남권 내 55개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며 만들어가는 미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남권의 여러 청소년기관이 10월 중 개별 축제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강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는 ‘2025 강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10월 청춘 is_. 동.그.라.미’는 10월 18일(토)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다.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체육 활동, 동아리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한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2025 WAWA마을축제’를 10월 25일(토) 센터 후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 의식과 지역 연대감을 높이는 청소년 주도 지역 축제로 운영된다.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여러 연계 기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공동 운영을 통해 청소년 성장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지역 기반 청소년 축제들이 널리 알려지고,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에 응원과 관심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청소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의 활발한 활동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명 대통령 “K-컬처, 미래 핵심산업”…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촉식에서 민관 공동위원장과 위원 39명을 위촉하고, 대중문화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 업계 대표 민간 전문가 26명과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
  2. 예스24 크레마클럽 X 스트리밍하우스 더휴일 ‘북케이션’ 프로모션 오픈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의 이북(eBook)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과 스트리밍하우스의 워케이션 브랜드 더휴일이 ‘북케이션’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도심 속 사무실을 벗어나 일과 휴식의 공존, 독서를 통한 지적 확장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더휴일에서 워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 지역에서 이용...
  3. 기초질서 무너진 도시…쓰레기 투기·노상방뇨 등 경범죄, 하루 235건 적발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노상방뇨 등 경범죄 적발이 급증하면서 일상 속 기초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235건꼴로 범칙금이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6월) 경범죄 범칙금 부과 건수는 총 24만 4,228건으로, 부과 총액은 1...
  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판매 개시 현대자동차가 1일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의 결합으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현대 N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오닉 6 N은 강력...
  5. 승가원 ‘2025년 행복나눔바자회’ 성황리 개최… 14개 기업 후원 참여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2025년 9월 24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시민 수백여 명이 방문해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연 △대영지에프 △더스킨팩토리△라이브스토어 △라이클 △로로벨 △리리컴퍼니 △블랭크코퍼레이션 △베니토 △에스제이캠 △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