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가을밤 은은한 별빛 아래에서 고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북측 권역에서 열린다.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북측 권역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하반기 행사도 추첨제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일 76명씩 총 1,1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9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계정당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2일 발표된다. 이후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
별빛야행은 궁궐 주방인 외소주방에서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통공연을 관람한 뒤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 권역을 탐방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왕비의 공간인 교태전 권역이 새롭게 포함됐고, 건청궁과 향원정 일대를 자유롭게 거닐며 고궁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왕실의 장을 보관하던 장고에서는 ‘장고 마마와 나인’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이 마련되고, ‘보물을 모아 놓은 곳’이라는 뜻의 집옥재 내부도 특별 개방된다. 참가자들은 계조당을 통해 입장하며, 프로그램은 1일 2회차(18시 30분, 19시 40분)로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궁중음식, 전통예술, 야간 탐방이 어우러진 대표적 고궁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국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 관련 문의는 티켓링크 전화상담실, 프로그램 안내는 궁능 활용 프로그램 상담실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