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들이 제천에 모여 대통령배를 두고 승부를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치지직, 숲(SOOP),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이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아마추어 선수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결선에는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약 300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우승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모범지자체에는 장관 표창이 각각 주어진다.
대회는 16일 낮 12시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제천체육관에서는 이스포츠와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문체부 정상원 콘텐츠정책국장은 “이스포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활 이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생태계의 활성화가 필수”라며 “지역 기반 대회 확대를 통해 생활 이스포츠의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이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활 체육으로서의 이스포츠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