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가 964건으로 전년 대비 20건(2.1%) 증가했으며, 자외선차단제가 가장 많이 심사된 품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염모제 심사 건수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가 321건(46.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염모제가 166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염모제 심사는 전년 52건에서 166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삼중기능성 제품(미백·주름·자외선차단) 158건, 탈모증상 완화 화장품 72건 등이 주요 심사 품목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심사 품목은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단일 기능성 제품 외에도 피부장벽 개선, 가려움 완화 등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이어졌으며, 제형 또한 하이드로겔, 쿠션, 이층상 등으로 다양화되었다.
신규 주성분 도입도 지속되고 있다. 2024년에는 피부 주름 개선, 탈모증상 완화,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신규 성분 12건이 심사되었다. 이는 전년 13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업계의 혁신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약처는 이번 심사 통계가 제품 개발과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하며,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정기적으로 분석·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