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문화체육관광부가 광복 80년을 맞아 8월 14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광복 80년을 맞아 8월 14일 저녁 8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80년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온 국민 모두가 `빛`이었으며, 앞으로의 80년도 함께 밝혀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야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서사적 구성으로 기획됐으며, K-팝부터 뮤지컬, 전통 예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출연진으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접, 인순이, 프로미스나인, 하이키 등 대중가수들이 참여한다. 국립무용단, 국립합창단, 서도밴드, 서울예술단 등도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디어파사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시각적 연출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야제에 함께할 `빛의 동행단`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8월 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또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8월 9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전야제가 서로의 존재를 빛으로 느끼고 문화로 함께 연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