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유관기관 회의와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 운영 및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 소방청, 경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 운영 및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시도별 운영계획 공유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해수부는 특히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의 적정 배치, ▲현수막 및 안내방송을 통한 안전수칙 홍보, ▲해파리 및 상어 등 유해생물 출몰에 대비한 방지막 설치 등을 지자체에 요청하며 현장 준비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 예찰을, 국립해양조사원은 실시간 이안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은 물놀이 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유관기관 간 협력도 강화된다.
현장 점검도 병행된다. 해양수산부와 각 지자체는 이달 27일과 다음 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해수욕장과 부산 임랑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며, 장·차관급 수시 방문 및 시도별 점검반 운영을 통해 개장 전후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해수욕장에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여름 바다를 즐기실 수 있도록 물놀이와 수상레저구역을 분리하고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6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하며, 전국 해수욕장의 상세 개·폐장 일정은 ‘바다온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홈페이지(bada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