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해양수산부가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위한 첫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선보이며,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18팀(3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크루즈 여행 대중화를 위한 첫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선보이며,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18팀(3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만 2천 톤급 크루즈선 ‘팬스타미라클호’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해 여수와 제주를 관광한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제 노선 위주였던 기존 크루즈 여행에서 벗어나, 국내 연안 지역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18팀은 객실 종류(인사이드, 오션뷰, 발코니)별로 무작위 추첨되며, 1인당 경비의 50% 이상을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자부담은 인사이드 객실 기준 40만 원, 오션뷰 50만 원, 발코니 70만 원이다.
신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하단 ‘공모전’ 메뉴에서 가능하며, 신청인과 동반 1인의 인적사항, 객실 선택 등을 입력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체험단 운영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29일 오후 5시 해수부 누리집,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 안내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