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모두투어는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소규모 그룹 여행객을 위해 출시한 ‘ONLY 우리만’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에르트타
‘ONLY 우리만’은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소규모 전용 상품 브랜드로, 2월 출시 이후 단독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소규모 그룹 여행객 선호 지역인 베트남,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을 비롯해 ‘지방 출발’과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상품까지 새롭게 추가되며, 총 2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과거 고객 선호도, 행동 데이터, 견적 요청 내역 등 CRM 데이터를 분석해 소규모 그룹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 내 모든 상품은 8명 이상 예약 시 단독 출발이 가능하며, 인원수가 많을수록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의 요구에 따라 방문지, 식사 등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에 따라 일부 상품가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8명 이상-우리끼리 푸꾸옥 5일’이 있다. 베트남의 남서부에 위치한 인기 휴양지 푸꾸옥은 최근 소규모 그룹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 상품은 푸꾸옥을 대표하는 ‘인터콘티넨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를 이용한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는 5성급 리조트로 △459개의 룸 △스위트 및 빌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3개의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및 소규모 단체 그룹의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아울러 푸꾸옥의 3대 야경으로 꼽히는 △선셋타운 △그랜드월드 △즈엉동 야시장 방문 △빈원더스&사파리 콤보 이용권 △혼똔섬 케이블카 투어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또한 푸꾸옥의 대표 음식인 분꽈이(오징어 쌀국수)를 비롯해 분짜, 반쎄오 정식 등의 현지 특식 5회 포함과 8명 이상 단독 행사 및 인원수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하이클래스’ 카테고리에서는 스위스·이탈리아·체코·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의 한 나라 일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핵심 일정만 포함한 자유로운 일정에 현지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은 6인부터 출발 가능하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가 소그룹화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ONLY 우리만’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 자체 고객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