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 이익 558억원… 전년 대비 30% 증가
HD현대건설기계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9547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광산(Mining) 장비의 수요 증가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성장과 선진 시장의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역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유럽 선진 시장이 수요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수익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유럽의 매출은 32%, 북미는 8% 상승했다. 또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삼성전자가 8일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6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8일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6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4.24%, 영업이익이 1.69%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9.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15% 소폭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수치로, 결산이 완료되기 전 투자자들의 예측과 판단을 돕기 위한 잠정 자료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도입했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보 제공을 지속해 왔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투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실적 발표 전 사전 접수된 주주 문의사항 중 관심도가 높은 주제에 대해 직접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주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에 집중하겠다”며, 경영 현황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