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통계청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해 개정된 한국표준산업분류를 최초 적용하며, 조사방식도 개선해 사업체 부담을 줄였다.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대상 사업체인 금수티아이(주)를 방문하여 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조사 협조를 당부하는 이형일 청장(오른쪽 첫번째)
통계청이 주관하는 전국사업체조사는 국내 모든 사업체의 규모, 분포,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기차, 온라인 플랫폼 등 신산업 분야를 반영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2024년 개정)*을 최초로 적용해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주 종사자가 없는 무상근 사업체(약 8만 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1인 법인 사업체(약 20만 개)는 사업체 변동 사항 중심으로 간소화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포함하나, 이 중 4개 항목(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사 환경 개선을 위해 조사원들에게 교통비 지원 확대, 투넘버 서비스(개인정보 보호) 등을 제공하며, 정부기관 전광판, 은행 ATM, 설명자료 배포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5년 9월에 잠정 발표되며,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 현장에서 직접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전국사업체조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구조 변화 연구를 위한 핵심 자료”라며,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