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경기도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거점으로, 판교를 소프트웨어 중심지로 육성하는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며 미래차 산업 전환 지원, 친환경차 부품개발, 실증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 · 소프트웨어 · 실증 인프라를 잇는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소프트웨어·실증 인프라를 잇는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핵심 거점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에 자동차 사업체가 집적돼 있으며, 특히 남양연구소와 기아 오토랜드가 위치한 화성, KG모빌리티가 있는 평택을 중심으로 미래차 부품 경쟁력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육성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연면적 6,348㎡ 규모의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SMDH)’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 허브에는 스마트모빌리티 스타트업과 연구기관 입주공간, 자율주행 시험대(테스트베드), 전문 인력양성 시설이 조성돼 도·연구기관·기업 간 협업이 촉진되고 차량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28개사를 선정해 기술지원·스마트공장 솔루션·정책자금 등 5개 정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선정된 3개사를 포함해 총 31개 기업에 94억3천만 원을 투입해 미래차 제조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개사가 사업화 과제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417명이 부품개발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근 대미(對美)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도는 친환경차 부품 수출기업에 해외 규격 인증과 신뢰성 평가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미래차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자율주행 실증단지 및 ‘판타G 버스’ 운영 ▲국토부 UAM 실증사업(고양 킨텍스) 버티포트 조성 ▲평택 수소 생산·교통복합기지 준공 ▲안산·남양주·평택·양주 수소도시 및 용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 등 에너지·교통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R&D의 71%,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있다”며 “모빌리티의 중심지인 경기도가 미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